2016 수능 등급컷, 지난해 보다 커트라인 낮다…난이도 어땠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2016년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가운데 수능 등급컷이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 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교육업체들은 각각 수험생들의 자료를 취합해 등급커트라인을 공개하고 있다.
13일 유웨이와 메가스터디, 비타에듀에 따르면 국어A 96점, 국어B 94점, 수학A 94점, 수학B 96점, 영어 94점이 1등급 컷이다.
스카이 에듀는 국어A 95점, 국어B 92점, 수학A 93점, 수학B 96점, 영어 93점이였다. 지난해보다 1등급 커트라인이 낮아진 것으로 미뤄 올해 수능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전문가들은 탐구영역의 경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으나 일부 과목은 다소 어렵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한편 최종정답은 오는 23일 확정되며 성적표는 내달 2일 배부될 예정이다.
이에 누리꾼은 "수능 등급컷, 그래도 만점자 많을 거 같던데" "수능 등급컷, 생물 핵 어렵" "수능 등급컷, 놀자 이젠 놀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