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이 불안장애로 활동을 전면 중단한 가운데, 대표작 MBC ‘무한도전’이 당분간 그의 자리를 비워둔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13일 “정형돈의 활동 중단 기간이 얼마가 될 지 알 수 없다”라며 “당분간은 정형돈을 제외한 기존 출연진 5인 체제로 방송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한도전’은 기존에도 한동안 5명 체제를 유지한 경험이 있다.
이어 그는 “중요한 것은 정형돈이 빨리 불안장애 증세를 극복하고 건
공백의 장기화 가능성과 대안 마련에 대해서는 “시간을 두고 생각을 해봐야 한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전날 정형돈이 하차 의사를 밝혔을 때도 무한도전 측은 “새 멤버를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인 것 같다. 향후 대책부터 강구하겠다"고 말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