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나 혼자 산다’의 육중완이 황치열의 이사를 돕다 체력 방전이 되고 말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황치열이 다른 옥탑방으로 이사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치열은 본래 살던 옥탑방에서 훨씬 더 넓고 잘 꾸며진 옥탑방으로 이사를 가게 됐다. 육중완은 ‘옥탑방 메이트’이자 가수 후배인 황치열의 이사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도왔다.
↑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
빌트인 가전제품까지 최신식으로 갖춰져 있는 황치열의 새집을 본 육중완은 “너 성공했구나”라며 크게 기뻐했다.
본격적으로 이들은 이삿짐을 날랐다. 하지만 건물에 있는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소음을 최소화하고자 엘리베이터는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에 육중완은 좌절하고 말았다.
육중완은 곧 황치열과 이삿짐을 계단을 이용해 5층 옥탑방으로 날랐다. 그는 무거운 짐도 마다하지 않고 옥상으로 날라 황치열에 칭찬 세례를 받았다.
하지만 이내 지친 육중완은 “치열아, 이제라도 사다리차 부르는 게 어때?”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황치열과 매트리스를 옮기면서 “치열아”를 수없이 불러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용건, 전현무, 육중완, 강남, 김동완, 황석정, 김영철, 강민혁, 황치열이 출연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