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현영이 눈가 주름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현영은 오늘(15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의 '주름 탈출 백서' 편에 출연, "태어날 때부터 눈웃음을 쳤다. 실실 웃는 모습에 남자 아기들이 죄다 반했다는 얘기도 있다"며 눈웃음 때문에 눈가 주름 관리를 포기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는 임이석 피부과 전문의와 김세현 가정의학과 전문의, 피현정 뷰티 전문가가 출연해 주름을 만드는 생활습관을 지적하고, 피부를 탄력있게 가꾸는 비법을 알려줄 예정. "30대가 되면 20대 때보다 주름이 19배 더 잘 생긴다"며 피부 주름이 깊어지기 전에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김숙은 또래보다 빠른 피부 처짐 현상을 호소하며 "어느날 보니 거울 속에 불독 한 마리가 있더라"고 한탄해 웃음을 선사한다.
전문가들은 말을 하거나 웃을 때, 화낼 때 생기는 표정주름이 30대에 들어 급격히 깊어질 수 있다며, 평소 꾸준히 하면 피부 탄력에 도움이 되는 '페이스 요가'를 알려준다. 주부들에게 인기인 고가의 얼굴 마사지 도구를 가정에서 단돈 2천원으로 만들 수 있는 비법도 공개된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안면 거상술'에 대해서는 "거상술은 살을 째서 박리, 절제 후 다시 꿰매기 때문에 흉터가 남을 수 있다. 노화가 많이 진행된 60~70대에 하는 것이 적합하다"며 "칼을 대지 않는 간단한 시술도 잘못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임이석 전문의는 "코에 맞은 필러가 눈 혈관에 잘못 들어가면 실명되고, 코 혈관을 눌러서 코가 괴사되는 경우도 있다. 시술이라 해도 함부로 받으면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주름을 유발하는 나쁜 습관과 예방법을 알려주는 '곽승준의 쿨까당'은 일요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