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손흥민(23·토트넘 홋스퍼)와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유소영(29·본명 주소영)이 관심을 끌었다.
19일 손흥민과 유소영은 지난 14일 늦은 밤 경기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유소영의 소속사는 이날 열애설을 인정했다. "유소영 본인에게 손흥민과 최근 교제를 시작하고 있는 걸 확인했다"며 "지인을 통해 만난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유소영이 한 매체를 통해 "열애설은 오보"라 말한 것과 관련해서는 "정리가 안 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전화를 받아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자연스레 손흥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유소영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유소영은 어린 시절 발레를 한 뒤 국악예고를 거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연기를 전공하고 있는 7년 차 배우다. 걸그룹 애프터스쿨 원년 멤버 출신이기도 하다.
유소영은 지난 2005년 제75회 춘향선발대회에서 선으로 당선됐고, 2009년 1월 아이돌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하지만 그는 같은 해 10월 학업과 건강을 이유로 그룹에서 탈퇴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 2011년 KBS1 ‘우리집 여자들’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또한 ‘판다양과 고슴도치’ ‘드림하이 시즌2’ ‘나만의 당신’ ‘상류사회’ 등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웹드라마 ‘먹는 존재’에 조예리 역으로 열연했다.
특히 유소영은 스포츠 마니아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SNS에 골프를 치는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영상도 게재했다.
특히 지
더불어 스포츠 선수들과도 친분이 깊다. 지난해는 롯데 자이언츠 투수 심수창과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이를 부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