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결혼 1년 4개월 만에 아빠가 됐다.
아내인 전 SBS 아나운서 김민지가 19일 오후 4시께(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득녀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의 태명은 ‘만두’였다. 김민지가 어린 시절 볼이 통통해 붙은
박지성은 지난해 5월 선수생활을 은퇴하고 자신이 만든 사회공헌재단 JS파운데이션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7월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사회공헌위원으로 임명됐다.
지난 15일에는 맨체스터 올드트래프드에서 열린 유니세프 자선 경기에서 왼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 그라운드를 누볐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