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말라야'가 오는 12월 16일 개봉을 확정했다.
'하말라야' 측은 19일 개봉일 고지와 함께,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담아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인간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는 신의 영역, 눈으로 뒤덮인 히말라야의 절경을 배경으로 결의를 다지는 원정대 8인의 모습을 담아냈다.
원정대의 대장 엄홍길(황정민)부터 일편단심 산사나이 박무택(정우), 원정대의 살림꾼 이동규(조성하), 행동파 원정대원 박정복(김인권), 원정대의 홍일점 조명애(라미란), 낭만파 원정대원 김무영(김원해), 현실파 원정대원 장철구(이해영), 원정대의 분위기 메이커 전배수(전배수). 산 아래 또 다른 가족으로 뭉친 '히말라야' 주역들의 파이팅 넘치는 모습은 영화 속에서 이들이 보여줄 끈끈한 호흡
여기에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가슴 뜨거운 도전이 시작된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영화가 선사할 가슴 뭉클한 감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히말라야'는 해발 8,750m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데스존에서 생을 마감한 후배 대원의 시신을 찾기 위한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감동 실화를 그려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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