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새 앨범 ‘매트릭스’(MATRIX)를 발매하고 활동 중인 그룹 비에이피(B.A.P)가 순조로운 컴백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비에이피는 지난 16일 네 번째 미니앨범 ‘매트릭스’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영, 와일드 앤 프리’(Young, Wild & Free)이다. 멤버 방용국이 공동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고 이번 앨범은 ‘청춘’이라는 테마 아래 젊은이들이 느끼는 우정과 사랑, 이별, 행복, 방황을 담았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조회수 120만 뷰를 돌파했고, 중국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 인위에타이 메인을 장식, 한국 뮤직비디오 부분 조회수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200만 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게다가 ‘매트릭스’는 발매 하루 만인 17일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차트(Worldwide iTunes Album Chart) 14위로 진입했다. TOP10에는 저스틴 비버와 아델, 콜드 플레이 등 해외 가수들이 이름을 올렸고, 차트 50위권 내 한국 가수로는 비에이피가 유일하다. 18일 기준 홍콩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6위, 싱가포르에서는 5위, 독일과 브라질에서 동일하게 59위를 기록했다. 이 역시 앨범 100위 권 내 케이팝(K-POP) 가수로는 비에이피 뿐이다.
멤버들은 19일 자신들의 SNS를 통해 ‘멘션파티’를 진행해 팬들과의 소통도 잊지 않았다. 메시지 답변을 통해 팬들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전했고 마지막엔 ‘영, 와일드 앤 프리’ 뮤직비디오 홍보도 빼놓지 않는 센스까지 발휘했다
한편, 비에이피는 20일 KBS2 ‘뮤직뱅크’와 21일 MBC ‘쇼, 음악중심’, 22일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