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의 여왕’으로 불리며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가수 계은숙 씨가 상습 마약 투약과 사기 혐의로 1년 6개월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20일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은 필로폰 투약(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두 건의 사기 혐의로 계은숙에게 징역 1년6개월과 벌금
앞서 계은숙은 2007년 일본에서 필로폰 복용 등의 혐의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고 추방당한바 있다. 이후 지난 2012년부터 3년 동안 자신의 집 등지에서 3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가 발각된 것.
뿐만 아니라 계은숙은 지난 2014년 8월 고가의 외제차를 리스해 대금을 내지 않은 사기 혐의까지 밝혀져 불구속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