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응답하라1988’ 이일화가 류혜영이 경찰에 잡혀가는 상황에서 눈물로 막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에서는 데모에 가담한 보라(류혜영 분)가 경찰에 결국 잡혀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보라는 집에서 나와 길을 가던 중 시위에 가담한 명목으로 경찰들에게 추궁을 받았다. 그는 “시위에 가담 안 했다”고 말했지만 결국 잡혀갈 위기에 처했다. 이때 이일화(이일화 분)가 멀리서 뛰어와 막아섰다.
↑ 사진=응답하라1988캡처 |
이일화는 “우리 딸은 아니다. 잡아가면 안 된다”며 “우리 딸이 어떤 딸인지 아냐. 항상 1등만 하던 애다. 엄마, 아빠 돈 걱정 안 시키려고 장학금 받고 들어간 그런 딸이다”라고 자랑을 늘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끝내 보라는 경찰들에게 이끌려가고 말았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