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정준하, ‘웃음사망꾼2’ 되나…박명수·유재석 적극 코칭

[MBN스타 유지혜 기자] ‘마리텔’ 생중계 중 박명수와 유재석이 정준하에 전화를 걸어 코칭을 했다.

22일 오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다음팟 생중계에서는 개그맨 정준하, 야구해설가 허구연, 야구선수 유희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걸그룹 트와이스,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출연해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정준하는 ‘케빈 베이컨의 6단계 법칙’을 증명해보이겠다고 나섰다. ‘6단계 법칙’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최대 6단계이내에서 서로 아는 사람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법칙이다.

↑ 사진=다음팟 생중계 방송 캡처

하지만 정준하는 빠르게 진행되는 채팅창 때문에 “어떻게 하냐”고 어쩔 줄 몰라했다. 또한 전화번호를 구하느라 시간을 지체해 많은 시청자로부터 ‘노잼’ 이라는 평가를 들어야 했다. 시청자는 ‘웃음사망꾼2’가 곧 ‘무한도전’에서 방송될 것 같다고 예견했다.

이에 ‘무한도전’의 멤버인 박명수는 전화를 걸어 “지금 그거 하지 말라”고 코칭을 했다. 하지만 곧이어 유재석이 전화를 걸어 “박명수 말 듣지 말고 베이스를 잘 끌어 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칭을 들은 후 정준하는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조금씩 ‘케빈 베이컨의 6단계 법칙’을 증명해갔다. ‘더빙’을 위해서 초대된 서유리는 “웃음 장례식 준비하시려고 저 부르신 거냐”고 자리에 앉아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이날 생중계한 방송은 오는 28일 오후 11시15분에 MBC에서 만날 수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