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정훈 한가인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부모가 된다.
23일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가인, 연정훈 부부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 현재 한가인 씨는 임신 19주차로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으며 가족들 모두 큰 기쁨으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가인 씨는 태아를 위해 당분간 휴식기를 가지며,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항상 한가인 연정훈 부부에게 주시는 큰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태아가 건강하게 세상의 빛을 볼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연정훈과 한가인은 지난 2003년 KBS 1TV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어 2005년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해에는 한가인이 자연유산의 아픔을 겪으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부부 모두 이번 임신 사실을 알고서도 상당 기간이 지날 때까지 가까운 가족 외에는 소식을 알리지 않고 신중하게 태교에 힘써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