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공개된 티저 영상(https://youtu.be/LB9FzfKD3pw)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화려한 헤어 컬러를 선보인 수란의 뒷모습이 담겼다.
역동적인 사운드 위에 수란의 매력적인 음색이 집약된 ‘가고 있어’란 가사와 끊임없이 밀려오는 파도의 이미지가 더해졌다. 남녀 관계에서의 설렘, 기다림, 연인에 대한 사랑 등의 감정을 시각화했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수란은 프라이머리의 ‘마네퀸’, ‘골드핑거’, ‘피해망상’, ‘마일리지’, ‘아끼지마’, ‘U’ 등을 프로듀싱 했다. MC몽과 다이시댄스의 콜라보레이션곡 ‘쎄다’, 얀키의 ‘미러(Mirror)’, 일렉트로닉 뮤지션 스카나이트의 ‘서바이버(Survivor)를 피처링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김예림의 ’아우(Awoo),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이스크림의 시간’등을 작곡하며 프로듀서로서도 탁월한 재능을 뽐내며 차세대 대표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떠올랐다.
수란의 이번 싱글 앨범에는 타이틀곡 ‘콜링 인 러브(Calling in Love)’와 ‘예아(Yeah Ah)’ 두 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두 곡 모두 수란이 직접 작사·작곡했고, 빈지노와 얀키가 각각 힘을 보탰다.
수란은 그동안 2014년 12월 ‘아이 필(I Feel)’을 발표하며 독특한 음색과 개성 있는 노랫말로 단숨에 평단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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