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콘텐츠 파워지수 1위를 차지했다. ‘믿보황’(믿고 보는 황정음)이라는 수식어를 탄생시킨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혜진(황정음 분)은 꿈에 그리던 동화 작가가 됐다. 성준(박서준 분)은 모스트 편집장이 돼,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23일 CJ E&M이 공개한 11월 둘째 주(11월9일~11월15일) 주간 콘텐츠파워지수 리포트에 따르면 ‘그녀는 예뻤다’가 콘텐츠 파워지수(CPI) 부문에서 264.1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 사진=tvN |
2위에는 261.1점을 기록한 tvN ‘응답하라1988’, 3위에는 243.0점을 얻은 MBC ‘무한도전’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4위는 MBC ‘일밤-복면가왕’이, 5위는 SBS ‘육룡이 나르샤’가, 6위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차지했다. 이어 7위에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8위에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이들의 뒤를 이었다.
KBS2 ‘발칙하게 고고’, MBC ‘능력자들’이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콘텐츠파워지수는 CJ E&M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파워 측정 모델이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