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송해가 남성지 MAXIM과 함께 생애 최초의 표지 화보를 촬영했다.
최근 송해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스튜디오에서 영화 '대부'의 말론 브란도를 연상시키는 룩을 소화했다. 관계자는 24일 "연예계의 대부 송해의 카리스마와 묵직함을 표현하려 했다"고 말했다. 송해는 표지 화보에서 페이즐리 문양의 턱시도 재킷에, 모던한 블랙 보 타이 포인트를 더해 눈길을 끈다.
인터뷰 중 송해는 한국 전쟁 당시 힘들었던 군대 이야기, 부대에서 '휴전 전보'를 친 이야기 등을 하다가 당시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송해는 또 "만약 당신이 2015년을 사는 20대라면 맘에 드는 여자에게 어떻게 대시하겠느냐"는 다소 장난스러운 질문에 호탕하게 웃으며 "딱 고백하고 한방에
송해의 모든 화보와 인터뷰는 MAXIM 2015년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화보 촬영 현장은 방송 '나를 돌아봐'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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