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소년 송유근의 논문이 표절임이 밝혀져 눈길을 끈다.
송유근의 박사 논문을 게재한 천체물리학저널(The Astrophysical Journal·ApJ) 측이 송유근의 논문이 표절임을 확인하고 게시를 철회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송유근은 지난달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교대학원(UST) 박사학위 논문 심사에 앞서 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 블랙홀과 관련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지난달 10일 자 ApJ 812권호에 실렸다.
그러나 미국 천문학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4일 천문학회에 보내온 요청에 따라 송유근과 박석재의 2015년 'Axisymmetric, Nonstationary Black Hole Magnetospheres: Revisited' 논문에 대한 편집자 검토를 진행한 결과 표절로 판정했다"고 밝혔다.
미국 천문학회는 송군이 박 위원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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