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블랙아이드피스 윌아이엠과 `로큰롤베이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자이언티·시아준수에 이어 다음은 블랙아이드피스 윌아이엠(will.i.am)이었다. '국제 가수' 싸이의 정규 7집 '칠집싸이다'에 참여한 피처링 군단 이야기다.
26일 네이버 V앱 ‘싸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싸리텔)’에서는 윌아이엠이 참여한 신곡 '로큰롤베이비(ROCKnROLLBABY)'의 일부가 공개됐다.
신나는 EDM 트랙이다. 싸이의 표현에 따르면 '강성 댄스곡'. 싸이와 윌아이엠이 한국어와 영어랩을 서로 주고 받았다. 작사는 싸이와 윌아이엠이, 작곡은 두 사람 외 쿠시와 유건형이 함께 했다.
싸이는 “윌아이엠과 듀엣곡을 하는 날이 올 줄은 몰랐다. 정말 출세했다.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곡"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싸이는 방송 중 "앨범에 총 9곡이 실린다"고 전하면서 “진부하지만 모두 하나 같이 깨물면 아픈 손가락 같은, 저의 새끼와 같은 곡들”이라고 말했다.
27일 오후 11시 네번째 개인방송을 통해 7집에 수록될 또 다른 곡을 소개할 예정인 싸이는 내달 1일 0시 '칠집싸이다'에 수록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그달 2일에는 홍콩에서 열리는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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