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김현주가 자신의 과거에 대해 괴로워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 있어요’ 25회에서는 도해강(김현주 분)이 자신의 과거를 알고 두려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해강은 자신의 과거 재판 기록을 확인했고, “맡은 재판마다 다 승소를 했다고? 어떻게 그런. 도대체 도해강 너는 어떤 사람이야“라고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석(이규한 분)을 찾아간 해강은 그동안의 승소 기록을 언급하자 백석은 “그만큼 네가 유능하다는 뜻”이라고 안심시켰다. 그러나 해강은 “수단 방법 안 가리고 이기려고 했거나, 불법과 부정한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이기기만 하면 되는 괴물이었거나”라고 말했다.
↑ 사진=애인있어요 캡쳐 |
이어 “약 부작용 소송도 했더라. 푸독신 부작용 피켓 시위를 한 내가 천년제약의 이익을 대변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해강은 “푸독신 부작용 나 알고 있었을까. 난 도대체 어떻게 산걸까. 기록만 보면 난 천년제약이 사냥개였던 것 같아. 충성스러운 사냥개. 내가 너무 두렵다”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