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장영실’ 촬영 완료…“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민국-만세가 KBS 드라마 ‘장영실’ 촬영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대한-민국-만세가 송일국의 일터인 ‘장영실’ 촬영장에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대한이와 민국이는 구석에서 음식을 먹는 역할을, 만세는 거리에 앉아 울음을 터뜨리는 역할을 맡았다. 이어 성난 거지 떼가 등장했고 아이들은 리얼한 촬영장 분위기에 놀란 표정을 지었다.

↑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만세는 자신의 앞에서 뛰어는 사람들에 위압감을 느껴 울먹였다. 촬영감독은 이 순간을 포착해 오케이 사인을 보냈다.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분장한 것을 보니까 귀엽기도 했고 곧잘 했다. 감독님이 출연료를 줄지 안줄지 모르겠다. 내가 일하는 곳을 보여줬다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이다”라고 밝혔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