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과 한·중 FTA 보완 촉구 결의안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정부는 비준동의안에서 "한중 FTA를 통해 중국이라는 거대 성장시장을 선점할 기회를 확보하게 된다"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발효 후 10년간 0.96%가 오르는 등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중국 기업은 물론 중국으로 진출하려는 미국·EU·일본 등 글로벌 및 선진국 기업들의 대한 투자가
이와 함께 한·베트남 FTA 비준동의안과 한·뉴질랜드 FTA 비준동의안도 통과됐다. 국회는 또 '한·터키 간 자유무역지대를 창설하는 기본협정에 따른 투자에 관한 협정 비준동의안'과 '한·터키 간 자유무역지대를 창설하는 기본협정에 따른 서비스 무역에 관한 비준동의안'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