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수능 성적표에 대한 관심이 높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는 2일 오전 10시부터 수험생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검정고시, 타 지역 고교 출신 응시자들의 경우 시도 교육청에서 확인 가능하다. 성적표에는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기재돼 있다.
수시 모집 합격자 발표는 오는 9일까지이며, 정시 원서 접수일은 오는 24∼30일이다.
앞서 1일 발표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2016년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영역별로 국어A형은 134점, 국어B형은 136점, 수학A형은 139점, 수학B형은 127점, 영어는 136점이었다.
영역별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1등급 컷)는 국어A형 130점, 국어B형 129점, 수학A형 136점, 수학B형은 124점, 영어 130점이었다.
이어 영역별 만점자는 국어 A형 0.80%, 국어 B형 0.30%, 수학 A형 0.31%, 수학 B형 1.66%, 영어 0.48%로 국어 형을 제외하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용상 수능기획분석실장은 “과거처럼 실수로 1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좌
또한 이 실장은 사교육업체에서 ‘영어가 가장 어렵다’고 평가한 것에 대해 “영역별 특성이 있는 만큼 어느 과목에 비해 어렵다고 말하기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