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신은경(42)이 장애 아들을 방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2일 한 매체는 “신은경의 전 남편 어머니 A씨(87)가 신은경의 아들을 2007년부터 자신이 홀로 키우고 있다”며 A씨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신은경의 아들은 뇌수종에 거인증까지 앓고 있어 장애 1급 판정 받았고, 현재 투병 중에 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친권이나 양육권은 신은경에게 있다”며 신은경이 이혼 후 8년 동안 아이를 찾은 것은 단 두 번이라고 밝혀 충격을 줬다. 그는”8년 전 한번, 3년 전 아이가 아플 때 3~4시간 데려갔다 다시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은경의 번호도 모르며 3년 전부터는 전화도 잘 안된다”고 덧붙였다.
또 2012년 신은경이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최악의 상황에서 뇌수
실제로 방송 후 대다수의 사람들이 신은경이 아이를 돌보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것.
마지막으로 그는 “솔직히 무섭지만 억울함이 풀렸으면 한다”며 눈물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