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은 "우선 가족 분들과 회사 식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 신인상은 앞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양현석 회장님을 비롯해, 테디 형, 프로듀서팀들, 빅뱅, 싸이 선배님, 아이코닉, 타블로 형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이날 남자 신인상에는 아이콘, 엔플라잉, 몬스타엑스, 세븐틴, 업텐션 등 5개 그룹이 후보로 올랐다. 그중 아이콘이 데뷔곡 '취향저격'으로 남자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트와이스 역시 "데뷔 후 처음 받는 상이다. 여러 감정이 교차한다. 여기 계시는 박진영 프로듀서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여자 신인상 후보에는 씨엘씨, 트와이스, 러블리즈, 여자친구, 오마이걸 등 5개 그룹이 올랐다. 신인상 영예의 주인공은 '우아하게'란 곡으로 데뷔한 트와이스에게 돌아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