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희준이 결혼한다.
4일 소속사 측은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델 이혜정과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이희준이 4월 백년가약을 맺습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여름 지인을 통해 알게 돼 신중히 사랑을 키워나간 이혜정씨와 이희준씨는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견고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며 “서로 관심사나 통하는 부분이 많아 서로에게 늘 힘이 되고 기댈 수 있었으며, 다양한 예술적 감각과 재능이 많은 두 사람이라 예술 활동의 조언자로서도 잘맞는 등 서로의 삶에 크고 작은 행복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내년 4월 결혼식을 올리며 최근 상견례를 마쳤다. 결혼식은 가까운 가족
한편 두 사람은 지난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희준은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케세라세라’로 데뷔해 KBS2 드라마 ‘넝쿨째 굴러 온 당신’, 영화 ‘해무’ 등에 출연했다.
이혜정은 우리은행 소속 농구선수로 활약하다 모델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