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스테파니 리, 취향저격한 에릭남 "미국서 인종차별 당했다"

해피투게더 스테파니 리, 취향저격한 에릭남 "미국서 인종차별 당했다"

↑ 해피투게더 스테파니 리/사진=스테파니리 SNS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모델 겸 배우 스테파니 리가 화제인 가운데, 그가 '취향저격 토크'에서 꼽은 매력남 에릭남이 미국에서 인종차별을 당한 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3일 방송된 '해피투게더'에서는 '미쿡에서 왔어요'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에릭남, 가수 존박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에릭남은 미국에서 인종차별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으며 "미국 유명 사립학교를 다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15살이었는데 친구들은 첫 차가 벤츠 같은 외제차였다"며 "집에는 엘리베이터와 수영장이 있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전했습니다.

에릭남은 "잘사는 친구들이 많았다. 입학 당시만 해도 내가 유일한 동양인이었다. 애들이 얼굴에 침까지 뱉었다"라고 털어놔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또 "너무 부자들이라 소통이 잘 안됐다. 힘들었다. 싸워봤자니까 그냥 가만히 있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