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신민아가 소지섭의 진심을 받아들였다.
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8회에서는 강주은(신민아 분)이 김영호(소지섭 분)와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주은은 영호가 의료 법인 가홍의 이사장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고 그 길로 본가인 대구로 향했다. 이 와중에 연락 한 통 없는 영호를 보며 서운해 했다. 그러던 중, 영호에게 ‘대구 비너스면 대구에 있겠네’, ‘나와요’, ‘나 추운 거 싫어하는데’ 등 문자를 연달아 보냈다.
↑ 사진=오마이비너스 캡쳐 |
영호의 문자에 주은은 두근대는 심장을 감추지 못했고 택시를 잡아 영호를 만나러 나섰다. 다리 한 가운데에서 먼발치 서 있는 영호는 “서울에서 여기까지 왔는데 거기서 여기까지 좀 와주지”라며 주은을 향해 두 팔을 벌렸다.
이에 주은은 힘차게 뛰어가 영호의 품에 안겼다. 영호는 “뱃살이 좋을 때도 있네. 따뜻하네, 나 추운 거 싫어하는데”라며 미소 지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