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아이드 소울 밤의 멜로디, '필리 소울' 통했다…음원차트 올킬!
↑ 브라운 아이드 소울 밤의 멜로디/사진=산타뮤직 제공 |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엠팟홀에서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 4집 앨범 'SOUL COOKE'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나얼은 "'밤의 멜로디'가 이렇게 많은 사랑 받을 줄은 몰랐다. 감사하다"며 "필리 소울이라는 장르로 7,80년대 미국에서 인기가 많았다. 소위 멜로디 위주의 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듣는 사람이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복고 바람이 더해져 많은 감동을 안겨드린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영준은 "가수로서 예전 것을 찾고 접목시키고 싶었다"며 "이번 앨범에서 소울을 집대성했다. 우리가 가고 싶은 방향으로 70~80년대 유행한 필리 소울을 담아냈다. 우리 색깔 잘 보여줘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2010년 정규 3집 이후 5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한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음악을 요리한다는 콘셉트로 시대별 흑인 음악들을 한 앨범에 담는 시도를 했습니다.
완성도 높은 17개의 트랙이 가득 담겼으며 197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의 시대를 대표하는 흑인 음악 스타일들을 요리하듯 녹여냈습니다.
기존에 발표했던 곡들은 믹스와 마스터링을 다시 진행해서 좀 더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한편 브라운 아이드소울은 정규 4집 앨범 발매 이후 12일 광주를 시작으로 대구, 일산, 부산, 인천, 서울 등 전국 투어 콘서트 '소울 포 리얼(Soul 4 Real)'을 이어 갈 계획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