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골 폭발 호날두, 바다하리와 게이설? "주 3~4회씩 만나서 포옹"…'세상에'
↑ 4골 폭발 호날두/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호날두가 4골을 터트린 가운데, 그의 게이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소속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은퇴한 격투기 선수 바다 하리와 친구 이상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5일(한국시간) 영국매체 '데일리 메일'은 유명한 저널리스트 다니엘 리올로가 프랑스 TV에 출연해 "최근 호날두는 일주일에 3~4번씩 모로코로 날아가서 남자 친구와 포옹을 하고 있다. 난 그것이 그의 경기력에 영향을 준다고 확신한다"고 발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어 리올로가 "최근 바다 하리 SNS에 호날두와 어울리는 사진이 올라왔다. 호날두가 모로코에 갔다는 증거다. 레알 마드리드도 호날두가 잦은 비행으로 컨디션에 지장을 받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그가 호날두와 바다하리 두 사람의 사이를 친구관계 이상이라고 의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호날두는 자신의 전용 제트기를 타고 최근 모로코를 자주 방문하고 있습니다.
호날두와 묘한 관계라는 설이 불거진 바다하리는 지난달 은퇴의 뜻을 표한 197cm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격투기 선수입니다.
앞서 폭력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는 그는,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습니다.
호날두와 바다하리의 관계를 의심하는 의혹이 일자, 호날두 측 관계자는 "호날두와 바다 하리는 친구사이다. 패션과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공통분모로 친하게 지내는 것 뿐"이라며 게이설을 일축했습니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최종전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5-1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최종전 말뫼와의 홈경기에서 8대 0으로 대승을 차지했습니다.
호날두는 조별리그 6경기에서 11번째 골을 터뜨리며 2013-14 시즌 가지고 있던 9골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모두 56회 공을 잡은 호날두는 슈팅을 10회 날렸고 그 중 유효슈팅은 6회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4득점 외에도 도움도 1회 기록했습니다.
호날두는 전반 39분 프리킥 골을 터뜨렸으며 이어 후반전 들
또 5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에서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면서챔피언스리그 통산 득점도 88골로 늘렸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는 호날두 4골, 카림 벤제마가 3골, 코바치치가 1골을 넣어 8대 0으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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