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배우 고현정이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고현정은 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락(樂) 말락’에서는 도쿄 여행과 저서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도쿄에서의 신혼 생활,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까지 밀착 촬영을 통해 인간 고현정의 진짜 모습을 낱낱이 쫓았다.
10년 동안의 여행 기록을 남기기로 선언한 고현정이 자신의 두 번째 책 ‘현정의 곁, 가까이 두고 오래 사랑할 도쿄 여행법’ 집필을 위해 떠난 여행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특히 선공개 영상에서 고현정은 SSG에서 간식을 사온 매니저에게 “이마트랑 SSG 좀 그만 가. 민망해서 내가 살 수가 없다”고 타박하는 발언을 했다.
하지만 고현정은 “맛있긴 하다만...”이라고 위트 있는 멘트와 함께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외에도 ‘현정의 틈’에서는 일본 도쿄로 여행을 떠난 고현정이 “2년 전에 나는 이혼을 했다”고 시작되는 일기장을 읽으며 자신을 돌아보기도 하고, 자신을 향한 대중들의 부정적인 시선에 “생각해보니 별로 억울할 건 없네요”라고 대응하는 등 시종일관 거침없는 모습과 시원
한편 고현정의 도쿄 여행 에세이 출간 기념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개최된다. 게스트로는 가수 윤종신 거미 버나드박 등이 출연할 예정. 북 콘서트 관객 참여는 SBS플러스 페이스북과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