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q900'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9일) 현대자동차가 오후 6시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신차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신차발표회에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의선 부회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가 선보이는 제품은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 EQ 900 모델이다. 아직 차를 공개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사전 계약만 1만대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내 플래그십 세단 중, 출시 이전 사전계약 1만대를 돌파한 것은 '제네시스 EQ900'이 역대 최초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차인 EQ900은 3800㏄와 3300㏄ 터보엔진을 기본 탑재했고 5000㏄급 엔진까지 적용시켰다.
기본 모델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등 각각 3가지로 구성됐고 5000㏄급 세단과 5000㏄급 리무진은 각각 프레스티지 단일 모델로 구성됐다.
'EQ900'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 경쟁이
현대차 관계자는 "EQ900의 신차발표회는 ‘제네시스’가 현대차와 이원화 된 최고급 브랜드로서 실질적인 첫 제품을 내놓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세계 어느 명차와도 견줄 수 있는 하이엔드 모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제네시스' 브랜드가 자리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