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리멤버’ 전광렬이 죽은 한보배를 발견한다.
9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에서 재혁(전광렬 분)은 기억을 잃은 채 거리를 헤맨다.
아침까지 그를 걱정하던 진우(유승호 분)는 서둘러 그가 있던 곳을 찾아갔고, 그 곳에는 쓰러진 정아(한보배 분)와 재혁이 있었다.
정아는 이미 사망한 상황. 형사들은 병원으로 옮겨진 재혁을 찾아가 “현장엔 왜 갔느냐”고 묻는다. 이에 재혁은 “계속 걷다가 거기까지 간 것 같다”고 말한다.
형사들은 “제보장소에서 집까지가 1.3km다. 도보로 18분 정도 걸리는데, 아침까지 계속 걸은 것이냐”며 “현장에 도착했을 때 서재혁 씨도 쓰러져 있었다. 그건 왜 그러느냐”고 질문한다.
이를 지켜보던 진우는 “지금 취조하는 것이냐. 목격자가 아니라 용의자에게 취조하듯 하고 있다”고 소리친다.
이에 형사들은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죽은 오정아와 아는 사이냐”고 다시금 물어본다. 이들의 질문에 재혁은 정아가 이웃집에 사는 것을 까맣게 잊은 채 “처음 본 사람이다. 내 기억에 없는 사람이다”고 답하며 진우를 충격에 빠트린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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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멤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