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파라오 김진수, '능력자' 아내 덕에…"아무 것도 안 해도 된다"

↑ 복면가왕 파라오/ 사진=tvN

복면가왕 파라오 김진수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아내인 작사가 양재선이 눈길을 끕니다.

13일 재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파라오의 정체가 개그맨 김진수로 밝혀져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진수가 개그맨 활동 뿐 아니라 연기, 노래 등을 할 수 있게 된 건 양재선의 내조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방송에서 김진수는 "아내가 결혼 후 어느 날 '하고 싶은 일 하면 된다. 아무 것도 안 해도 된다'고 말해줬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양재선은 신승훈의 'i believe', 성시경 '내게 오는 길'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했습니다.

김진수와 양재선은 지난 2000년 지인들과 모임에서 만나 이후 3년 간 열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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