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중과 그의 전 여자친구 측이 친자 유전자 검사 소송을 놓고 팽팽한 대립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김현중 측의 변호사와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측 변호사의 입장이 공개됐다.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측 변호사는 “우리가 소송을 여러 개 하고 있는데 가정법원에서 하는 소송은 친자확인소송이고 다른 하나는 민사 소송으로 ‘16억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하고 있다”며 “김현중 측은 우리가 주장하는 다섯 차례의 임신에 대해 세 차례만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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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현중 측은 이에 대해 “친자로 확인이 된다고 해서 ‘16억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결정적 단서가 된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전혀 무관하다”고 반박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