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이 신민아와의 연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선포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영호(소지섭 분) 는 주변 지인들에게 숨겨왔던 비밀 연애를 접고, 주은(신민아 분)과 당당한 공개 연애를 시작해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과거 영호는 첫 눈이 올 때까지 주은이 5kg을 빼면 캠핑을 같이 가기로 약조한 바 있다. 비록 주은이 약속을 지키지는 못했지만, 곧 이사를 가는 주은을 위해 캠핑을 승낙했다.
특히 영호가 주은과의 비밀연애를 밝히며 당당한 공개연애를 선포해 주은, 준성, 지웅, 현우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영호는 종이컵을 끼운 초를 들고 눈을 감은 채 “나 강주은이랑 연애한다”라고 고백했다.
그리고 모두가 눈을 번쩍 뜨고 깜짝 놀란 상황 속에서 영호는 주은을 보며 아무렇지 않게 “나
드라마 관계자는 “소지섭과 신민아의 공개연애로 달달한 케미가 증폭되는 것도 잠시 소지섭에게 한차례 위기가 찾아올 전망이다. 소신커플이 위기를 발판으로 더욱 굳건하고 예쁜 사랑을 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오 마이 비너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