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 양은지 자매가 끈끈한 우애를 드러낼 예정이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양은지가 출연해 남편 이호와의 첫만남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15일 방송되는 '택시'는 '응답하라 양자매' 특집으로 추억의 스타 양미라, 양은지 자매가 출연해 입담을 뽐낼 계획이다.
약 5년만에 예능에 출연한 양미라와 베이비복스 리브로 활동했던 양은지는 이날 녹화에서 끊임없는 폭로로 투닥거리다가도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표현해 끈끈한 우애를 드러낸다.
특히 양은지는 남편인 축구선수 이호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3년 연애 끝에 26살의 나이에 결혼에 골인한 양은지는 "이호를 처음 봤을 때 배우 정우성인 줄 알았다"는 말로 현장을 얼어붙게 했다는 후문이다.
분위기가 안 좋아지자 "내 눈에는 그랬다"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양미라도 연애사실을 '택시'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차승원을 닮았다는 말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택시'에서는 양미라의 전성기와 TV에서 홀연히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눈다.
양미라가 한창 활동할 때에는 1년에 세금을 1억 넘게 낸 적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양미라는 "이후 한 번의 성형수술에 쏟아진 전 국민의 비난이 너무나
동생 양은지는 언니가 화장실에만 들어가면 불안했다는 말로 당시의 힘들었던 상황을 짐작케했다. 양미라는 힘들었던 시절을 생각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택시’에서는 양은지, 이호의 러브 하우스에 직접 찾아가 이호를 만난다. 7년차 부부인 이들의 결혼생활에 대해 유쾌하게 풀어놓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