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명준 기자]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명예교수)가 일본 오사카한국문화원의 초청으로 오는 19일 오후 5시 오사카의 유서 깊은 공연장인 이즈미홀에서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오사카 독창회를 갖는다고 그의 공동소속사인 유니버설뮤직이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임형주는 자신이 설립한 (재)아트원문화재단 산하 교향악단인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악장:이유진/리더 겸 총무:임경은)의 반주로 자신의 주특기인 오페라 아리아, 예술가곡, 올드팝, 뮤지컬, 재즈 등 장르를 아우르는 폭넓은 팝페라 대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그동안 자신이 불렀던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린 한류드라마들의 OST 주제가와 한국가곡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임형주의 이번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오사카 독창회는 전석 무료초대이며 오사카한국문화원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