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이하늬의 냉장고 속 식료품이 화제다.
14일 오후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이하늬와 가수 이승철이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이하늬의 냉장고에는 성게알과 장어, 전복 등 고급 식재료가 가득했고 특히 최고급 버섯 화이트 트러플까지 포착돼 패널들 및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MC 장동민은 "있는 집의 상징 전복이다"며 싱싱한 활전복을 꺼내 보여 웃음을 안겼다.
또 냉장고에서 휴지에 쌓여진 화이트 트러플이 등장하자 이하늬는 “요새 이태리에서 화이트 트러플이 제철이라고 하더라. 저는 너무 기대하고 왔다. 최상급의 재료를 드리면, 뭔가 해주시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트러플(서양송로)은 서양송로버섯과에 속하는 버섯으로 떡갈나무숲 땅 속에서 발생하며 국내에서는 구할 수 없는 고급 식재
트러플은 유럽, 중국 등에서 재배되고 있으나 생산량이 매우 적어 1kg에 300만원, 화이트 트러플은 1kg에 600만원 선에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MC 김성주가 “셰프들이 가끔 요리 재료가 안 좋았다고 이야기한다”고 말하자 이하늬는 “오늘은 그런 변명이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여 식재료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