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화려한 유혹’ 정진영과 주상욱의 일촉즉발 신경전이 예고됐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신은수(최강희 분)에게 청혼하는 강석현(정진영 분)의 모습을 목격한 진형우(주상욱 분)의 분노가 극에 달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마치 금방이라도 서로를 잡아먹을 듯한 강렬한 눈빛을 주고 받고 있다. 특히 입을 다문 채 차갑고 매서운 눈빛으로 강석현을 노려보는 진형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신은수를 향한 마음을 숨긴 채 지냈던 강석현이 진형우에게 처음으로 그녀를 향한 마음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 사진제공=메이퀸픽쳐스 |
신은수를 지켜주기 위한 강석현의 행보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강석현은 온 가족이 모인 앞에서 신은수와 결혼할 것임을 밝힐 예정이다.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과연 두 사람이 무사히 결혼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화려한 유혹’ 제작진은 “딸에 대한 복수를 위해 그간의 착한 모습을 벗고 독심을 품은 신은수가 강석현과 어떤 관계로 전개될지 지켜봐달라. 또 신은수의 돌아선 마음을 붙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진형우의 모습 또한 이날 방송을 모는 또 다른 묘미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