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두리, 교통사고 아닌 자살이었나…누리꾼들 "가슴 아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배우 강두리가 교통사고가 아닌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는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어제 오후 4시쯤 인천시 부평동에 있는 자택에서 강두리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강두리는 숨지기 직전 친구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강두리의 자택에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시신도 훼손되지 않았을 뿐더러 번개탄이 발견된 점을 들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에 "강두리, 얼마나 힘들었으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했을까", "강두리, 너무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