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한국영화 기대작인 '히말라야'와 '대호'가 16일 동시 개봉했다.
개봉당일인 16일 오전 기준으로 현재 '히말라야'는 28.7%의 예매율로 흥행을 앞서고 있다.
영화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숨진 동료 박무택의 시신을 찾기 위해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활약을 그렸다. '히말라야'는 엄홍길 대장과 故박무택 대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엄홍길 대장 역의 황정민, 故박무택 대원
영화 '대호'는 일제강점기, 더는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뤘다.
'신세계'의 메가폰을 잡았던 박훈정 감독과 국내 최고의 연기력으로 인정 받는 최민식이 주연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