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스케치북’ 출연에 윤계상 반응을 공개했다.
이하늬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첫 무대로 인어공주의 OST인 ‘Part Of Your Wolrd'를 선곡해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그는 “이 노래를 정말 좋아한다. 첫 뮤지컬 이후 슬럼프가 와서 뉴욕행을 택했는데, 그 때 많이 들었던 곡이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처음으로 ‘스케치북’에 출연한 이하늬는 “긴장되지 않냐”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정말 좋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배우들은 대중 여러분을 만날 기회가 흔치 않다. 음악을 20년 넘게 해왔음에도 지금은 배우 일을 하고 있어서인지 음악에 대한 목마름이 있다. 그래서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을 만나 반갑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이하늬 씨와 가까운 그 분은 스케치북 출연한다고 하니 무슨 얘기를 해줬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하늬는 “너무 떨린다고 하기에 걱정했는데 이렇게 좋은 관객 분들을 두고 왜 그랬을까 싶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최근 이하늬는 가야금 연주자 김지연과 함께 ‘야금야금’이라는 팀을 구성해 음원 및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야금야
이하늬와 20년지기 친구라고 밝힌 김지연은 “이하늬가 어릴 때부터 이렇게 밝았냐”고 묻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밝고 에너지가 넘쳐서 사람을 굉장히 피곤하게 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