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겸 래퍼 버벌진트가 '쇼미더머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버벌진트는 18일 공개된 'bnt'의 화보를 촬영하며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관 검색어가 '연봉 5억'이다"라는 질문에 "산이, 베이식과 함께 한 'I'm The Man'의 가사 때문인 거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년엔 부진했네 5억밖에 못 벌었으리라고 표현했는데 많이 버는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다"고 말했다.
"혹시 목표하는 수입이 있냐"는 질문에는 "헛웃음 나올 큰 액수가 내 목표다. 돈을 목표로 삼고 살아가는 건 아니고 음악을 위해서다"라며 "음악의 팬임과 동시에 음악 만드는 걸 좋아한다. 음악 만들 때 필요한 좋은 환경을 위해서다"라고 답했다.
건물에 욕심이 있다고 밝히기도 한 버벌진트는 "소박한 건물이 한 채 있다"며 "산책을 좋아해 소박한 외각을 좋아하는 데 내가 좋아하는 곳은 다 땅값이 오른다. 그래서 빨리 돈을 벌어서 한번 시험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큰 이슈를 모았던 '쇼미더머니' 다음 시즌에 프로듀서 제의가 들어온다면 어떨 것 같으냐는 질문에는 "현재로써는 할 생각이 없다. 당시 출연할 때 너무 힘들었다"며 "출연료를 100배로 올려주면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덧
한편 버벌진트의 '고하드-양가치'는 오는 19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