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늦어진 결혼식 "4월에 이미 득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나성범이 뒤늦게 결혼식을 올렸다.
나성범(NC 다이노스)은 12월19일 낮 12시 서울시 강남구 노보텔엠베서더강남 2층 샴페인홀에서 신부 박은비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나성범과 박은비 씨는 연세대 동문 출신으로, 2012년 겨울 지인 소개로 만났으며 이미 지난 4월 득남을 해 사실혼 관계에 있다.
이날 나성범은 "늘 한결같이 아내를 사랑하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 성실하고 진실하게 살겠다"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23일 충남 세종시 육군 32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 나성범은 4주 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지난 18일 퇴소한 후 바로 올린 결혼식이라 더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