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전국 날씨, 구름 多…화이트 크리스마스 어려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이번 주는 대체로 구름이 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강원 영서지방에는 1에서 5cm, 그 밖의 중부와 경북 북부 내륙 지방은 1cm 안팎의 눈이 내릴 예정이다. 눈과 비의 양이 적어서 미세먼지를 말끔히 씻어내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전북, 경북 지방은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7도, 부산 13도로 예년 기온을 웃돌고 있다.
이번주 전국 날씨를 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23일은 충청이남지방에 비가 오겠고, 제주도는 24일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동풍의 영향으로 24일 영동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또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26일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에 눈이 올 것으로 예측했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성탄절에는 구름만 낄 것으로 보여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힘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