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이민호가 ‘2015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는다.
이민호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이하 문체부) 주최의 ‘2015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 참석한다.
한국관광의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이나 지자체, 개인 등을 발굴하여 널리 알리고,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된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은 학계, 언론계, 업계 등 관광분야 전문가들의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공정하게 선정한다. 주요 평가 기준으론 유사 관광지 대비 차별성, 지역관광에 미치는 파급력, 종사자의 친절도 등이 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한국관광의 별’은 11개 부문에서 수상자 총 14개 팀을 선정했다. 생태관광자원 부문의 ‘문경새재 도립공원’, 문화관광자원 부문의 ‘남산 엔(N)서울타워’,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부문의 ‘보문관광단지’ 등이 선정됐고, 관광환대 부문에서 숙박 부문은 영주 무섬마을 전통한옥이, 쇼핑부문은 정남진 토요시장이, 음식부문은 영덕 대게거리가 선정됐다.
전년과 달리 지역전통관광자원부문과 케이(K) 스마일 친절 지자체 부문도 신설됐다. 지역전통 관광자원 부문에는 수원화성의 무예 공연인 ‘무무화평’이, 케이 스마일 친절 지자체 부문에는 제주 서귀포시와 대구 중구, 충북 청주시가 낙점됐다.
이 외에도 창조관광자원 부문에는 제주 지오(Geo) 브랜드가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휴가문화 우수기업 부문에서 대기업 부문에서는 신세계 조선호텔이, 중소기업 부문에서는 솜피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면서 “미래에 관광산업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고유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필요한 만큼 수상자들이 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