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티저 공개로 황정민이 실시간 검색에 오른 가운데, 과거 MC 김제동의 폭로가 눈길을 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배우 황정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황정민의 연관단어에 '까칠 욕쟁이'가 나오자 김제동은 "나하고 황정민이 차를 타고 가다 길을 잘못 들어 청담대교 간 적이 있다"고 사건의 정황을 이야기했다.
이어 "그 때 황정민이 청담대교에 대고 45분간 욕을 퍼붓더라. 무생물에게 45분 동안 그렇게 욕을 하는 사람은 처음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제동은 "청담대교에 욕한 장면이 블랙박스에 녹화되어 있다. 나중에 비밀로 여러분들께 시사 시켜드리고 싶다"라고 말해 환호성을 받았다.
황정민은 "원래 욕하는 걸 좋아한다. 다
한편, 황정민-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과 손잡고 누명을 벗으려는 내용의 범죄오락영화로 내년 2월 4일 개봉한다.
누리꾼들은 "검사외전 황정민, 정말 귀엽다", "검사외전 황정민, 나도 찰지게 욕 한 번 듣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