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오마이비너스’ 소지섭과 신민아의 달콤한 베드신이 펼쳐졌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영호(소지섭 분)와 주은(신민아)의 야릇한 로맨스가 그려졌다.
“청소라는 것이 어딘가 쑤셔 박는 게 아니라 깔끔…”이라고 잔소리를 하려던 영호는 주은의 붉어진 얼굴을 보며 “뭐지 음란마귀 씌인 것 같은데 7금 깨고 19금 가냐”고 말했다.
당황한 주은은 “보일러를 왜 이렇게 높였냐”고 말을 돌리더니 “내일 베드신이죠”라고 본심이 섞인 말실수를 하고 말았다.
영호를 향한 주은의 마음은 여기서 멈출 줄 몰랐다. 침대에 앉아있는 영호를 보고 마른 침을 꿀꺽 삼킨 주은은 “내가 먼저 덥칠지 모르니 여기서 결정하자”며 “아니 대구 비너스가 섹시쳐발쳐발이랑 며칠이나 보냈다. 안 조신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뽀뽀뽀도 뽀뽀는 하더라. 우리 나이 합하면 팔순 가까이 된다”며 그에게 다가갔다.
영호 역시 주은에게 키스를 하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려던 순간 초인종을 누른 병욱(최진호 분)우로 인해 좋았던 분위기는 단숨에 깨져버리고 말았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