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친자 확인 결과가 나온 가운데, 김현중 부모가 전 여자친구 최씨 측의 사과 요구에 분통을 터트렸다.
김현중의 아버지는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법무법인 청파 사무실에서 김현중과 그의 전 여자친구 최모 씨 아이의 친자확인 결과에 대해 “최씨 측에서 사과를 하라고 하는데 도대체 무얼 사과하라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우린 1월부터 계속 친자확인을 해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여태까지 확인을 안 해줬다. 임신한 것만 확인해달라고 요구했다”며 “책임을 지려고 확인해달라고 했지만 지금까지 이야기가 없어 오늘까지 왔다”고 말했다.
↑ 김현중母 “김현중 친자 확인, 1월부터 계속 부탁했었다” |
이에 김현중의 어머니는 “김현중이 죽어야만 사과인가. 가족들이 죽어야만 사과인가. 어떤 것이 사과인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현중과 최 씨는 지난 14일에
한편 지난해 8월 최 씨는 남자친구였던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했다. 이어 김현중을 상대로 16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김현중 친자 확인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