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휴면계좌통합조회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휴면예금은 통상 은행에서 10년 이상 거래실적이 없는 예금을 말한다. 또, 휴면성 신탁은 신탁 만기일이나 최종 거래일로부터 5년 넘게 거래가 없는 계좌를 말한다.
증권 계좌에 고객이 잊고 내버려 둬 남아 있는 돈이 5천억 원에 육박하고, 증자나 배당으로 받아가야 할 주식을 찾아가지 않아 예탁 기관에서 잠자는 주식도 800억 원어치를 넘어섰다.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6개월 이상 매매•거래가 없는 휴면 추정 증권계좌의 잔고는 4천965억 원, 미수령 주식의 평가액은 802억 원에 달한다.
휴면계좌는 법적으로 2년 안에 청구할 수 있으며 2년경과 시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 저소득층 복지 사업에 쓰인다.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간 경우에도 5년 이내에 지급
한편,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을 이용하면 자신의 휴면계좌에 방치된 예금이나 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고, 간단하게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그리고 공인인증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