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박신혜가 SBS 새 월화드라마 ‘여깡패 혜정(가제)’의 출연 물망에 올랐다.
24일 오후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박신혜가 ‘여깡패 혜정’의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이 작품의 방송 시기가 내년 6월인 만큼 아직 기간이 넉넉하게 남아 아직 결정되거나 한 바는 없다. 단지 검토하고 있는 작품 중 하나”라고 말했다.
↑ 사진=MBN스타 DB |
박신혜는 극중 주인공 혜정 역을 제안 받았다. 구제불능 여깡패에서 의사로 변신하는 캐릭터다. 드라마 ‘여깡패 혜정’은 학벌과 출신 등의 편견과 의사 조직을 다루는 드라마다. 출연이 성사되면 박신혜는 2014년 11월 방송된 ‘피노키오’ 이후 1년6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배우로 컴백하게 된다.
한편, ‘여깡패 혜정은 2010년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주최한 제3회 드라마 극본 공모전 선정작이며, ‘상류사회’ 등의 하명희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방송 시기는 현재 방영 중인 ‘육룡이 나르샤’ 다음 작품인 ‘대박’의 후속을 목표로 기획 단계에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